About
Esquisse는 프랑스어로 작품의 첫 형태, 밑그림, 혹은 앞으로 완성될 작업의 방향을 담은 초안을 뜻합니다. 예술과 건축에서의 에스키스가 핵심의 윤곽을 먼저 남기는 행위이듯, 에스키스는 서울 출신의 두 소녀가 매일의 루틴 속에서 곁에 두는 물건들을 통해 각자의 취향과 생활의 윤곽을 천천히 보여주고자 합니다.
우리 브랜드에게 물건은 단순한 소품이 아니라, 하루를 구성하는 태도와 리듬의 기록입니다. 오래 드는 가방, 자주 입는 옷, 손에 익은 작은 잡화들처럼 사소하지만 꾸준히 곁에 남는 것들은 한 사람의 삶을 이루는 첫 문장과도 같습니다.
완성된 정답보다는 자연스럽고, 때로는 시크하고 귀여운 일상의 결을 프로젝트 형식으로 만들어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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